고대 인명 사전(관리자 : 文泉)


   전체 (65) »     표제입력 (65)      내용입력 (0)      1차교정 (0)      최종완성 (0)      기타 (0)     

글 쓴 이  
   소벌가리 (2009-06-22 20:20:55, Hit : 5792, Vote : 1451)
홈페이지  
   http://soboul.kll.co.kr/
제     목  
   사람이름 / 개미티
사람이름 / 개미티


<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>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다. “개미티는 울진현 사람이라. 어미 학질하여 기절하였거늘 손가락을 잘라 약에 타 바치니 즉시 좋아져서 열다섯 해를 물려(더 살고) 죽으니라. 공헌대왕조에 정문하시니라.” 세종이 장헌대왕이듯이 공헌대왕은 명종임금에 붙는 다른 이름이다. ‘정문(旌門)한다는 말은 해당 고장에 효자각을 세우고 그 안에 효행을 새긴 빗돌 또는 편액을 걸어두고 기리는 것을 말한다.

이름의 밑말로 ‘개’가 든 이름은 적잖다. ‘개/가이・개귀・개금이・개노미・개덕이・개믈・개비・개산이・개졀이・개죵이’가 있다. ‘미티/밑’이 들어있는 이름에는 ‘미티・노미티・말미티・소미티/쇼미티・밑통이’라는 이름도 보인다.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에는 ‘개도치’라는 인물이 등장하며 조선 때 문헌의 ‘개도티’에 해당된다.  ‘도티’가 든 이름에 ‘도티・가도티・가라돝이・그믐도티’도 보인다. 순조실록을 보면 사회를 어지럽힌 ‘개미치’를 효수하라는 기록이 보이는데 이미 ‘개미티’가 ‘개미치’로 바뀌었다.(입천장소리되기)

다시 <동국신속삼강행실>을 살펴보자. 가산군에 사는 김개믈의 아내는 병이 걸려 오래 고생하였다. 열여섯 된 딸 ‘벌개’(虫介)가 무명지를 베어 국에 타 바치니 곧바로 병세가 좋아졌다. 위의 책은 부모에게 헌신한 효행을 자주 기리고 있다.

최범영/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

http://www.hani.co.kr/arti/opinion/column/361728.html

* 소벌가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(2009-06-29 22:37)



65 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 연재를 마치며 [1] 2009-09-14 6138 1719
64 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 앙사리 [1] 2009-09-07 5557 1458
63 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 떠구지 2009-08-31 5950 1543
62 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 쉰동이 2009-08-25 5806 1553
61 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 구저모디 2009-08-17 6385 1716
60 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놉샹이 2009-08-10 6743 1722
59 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 알비 [1] 2009-08-04 5801 1574
58 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 눈사리 2009-07-27 5717 1444
57 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 나그내 2009-07-20 5618 1397
56 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 마음쇠 2009-07-13 5943 1583
55 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 발발아 2009-07-06 5621 1362
54 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 절거리 2009-06-29 6319 1589
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 개미티 2009-06-22 5792 1451
52 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 조앙가 2009-06-16 6199 1468
51  소벌가리   사람이름 / 톨마 2009-06-09 6763 1653

1 [2][3][4][5]
 

Copyright 1999-2017 Zeroboard / skin by mnetv.com